[2h] 스마트스토어 문제 해결중, 유통경로 장단점 분석
# 결론
- 부크크로 POD 찍는 게 속이 편하다.
. 포장/배송/재고관리 부담 없음
. 마이너스 리스크 없음
. (스마트스토어 관련) 비상주오피스 계약 및 사업자정보 변경 업무, 월 임대비용 등 없음
# 스마트스토어
-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1) 사업자등록증상 주소지: 스마트스토어 하단에 사업장 소재지가 있는데, 이게 집주소로 뜨면 너무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있다. 다만 비상주 오피스도 월 44,000원 정도를 받아가니, 이걸 어디로 할지 고민... 누군가가 사무실 주소만 좀 더부살이 시켜주면 좋겠다...
2) 전화번호: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고객상담용 회선을 체크하는데, 핸드폰번호로 이걸 하면 스마트스토어에 내 핸드폰번호가 노출된다. 편의점에서 유심 사다가 알뜰폰을 쓰든지, 아니면 넘버 하나 추가하는 방법을 알아보든지 해야 함.
# 사업자등록증상 주소지
- 비상주사무실 외에는 딱히 답이 없는 모양이네.
- 비상주사무실 가격: 마이비지니스파트너 광진점 … 6개월 12만원
. 12개월+2개월: 월2만원. (2만원 * 12개월 = 24만원. 6개월 할인이라면 12만원)
. 월2만원에 한 번씩 2시간 공간활용 가능.)
- 편의성: 사업장 주소지를 비상주오피스로 옮기고 -> 6개월~1년 후 다시 집주소로 바꾸는 것 … 많이 복잡할까?
=> 그냥 홈택스에 제출하면 되는 것 같다. 크게 어렵지는 않음.
사업자등록증 주소 변경은 사업자등록 정정신고서에 사업자등록증과 증명서류를 첨부하여 사업장 관할 세무서 또는 가까운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제출하거나, 홈택스나 국세청 손택스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업자등록증 주소 변경은 사업자등록 정정신고의 하나로, 사업자가 주소를 변경하는 경우에 정정신고를 해야 합니다.
정정신고는 지체없이 제출해야 하며, 제출 서류에는 사업자등록증과 주소 변경을 증명하는 서류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 홈택스나 국세청 손택스 앱을 통해 사업자등록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증빙서류를 전자제출할 수 있습니다.
. 순서: 임대차계약 진행 -> 증빙서류 첨부하여, 홈택스에 사업자등록 정정신고 -> 스마트스토어에 변경사실 반영 -> 스마트스토어 활성화
(* 스마트스토어 오픈 준비는, 비활성화 상태에서 동시 진행해도 무방하다)
- 수익성: 6개월~1년 동안 12만원 내고 스마트스토어에서 그만큼의 이득을 찾을 수 있을까?
. 팔리는 권수에 비례해서, 수익성을 비교해 보자.
=> 판매부수별 시뮬레이션 했는데, 30권부터는 이익이 난다.
40권 기준, 판매부수별 수익 | 부크크 | 스마트스토어 (비상주오피스 사용) | 배본사 |
20 | 54,000 | - 97,690 | - 59,990 |
30 (* 현실적인 예상 판매부수) | 81,000 | 33,460 | 30,010 |
40 | 108,000 | 164,610 | 120,010 |
(80권 주문/완판) (* 이 정도 해도 의지치?) | 216,000 | 463,520 | 254,320 |
(160권 주문/완판) | 432,000 | 1,060,230 | 521,830 |
* 배본사: 교보문고 등 유통사 마진도 떼야 한다.
# 노트
1) 다 팔린다면, 스마트스토어로 안할 이유가 없다.
40권이 못미치게 팔린다면, 스마트스토어든 배본사든 큰 차이가 없고, 오히려 배본사가 마이너스가 덜 난다. (5만원 정도 차이?)
2) 40권 정도로 시작해도 좋겠다. 많아도 80권? 하지만 회사에 나가지 않으니, 생각보다 더 적게 팔릴지도.
북토리에 40권, 80권 제작 시 제작비용 차이가 200원밖에 나오지 않는다. 40권으로 소량 시작하는 게 나을 듯.
3) 100권씩 만들고, 그것도 다 팔려야만 비상주오피스 사용(스마트스토어 목적)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
그런데 30권을 팔면 부크크가 오히려 배본사보다도 이득이고, 그 이상 판매시의 수익도 배본사-부크크가 큰 차이가 없다.
4) 스마트스토어는 판매시마다 포장/배송을 직접 해야 한다.
배본사와 부크크 이용시에는 자동화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 배본사는 재고물량 다 소진되면 다시 배송해야 하는데, 그 정도로 잘 팔리면 딱히 걱정이 없겠네.
# 다음에 할 일
- 스마트스토어, 부크크, 배본사 ... 결정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도 해보고, 다시 생각도 해보자.
- 표지 작업 마저 진행
. 사진을 아이콘으로 만들어보기
. 다른 책 표지들도 만들어보기 (시리즈화 가능 여부 확인)
- 서문 수정하기 (에필로그 형식으로. 이 또한 한 편의 글이라는 생각으로 작성. 블로그에 작성해야 잘 써지려나...?)
- 상세페이지 수정하기 (표지 먼저 고치고. 맨 처음에는 '진짜 이야기는 밥 먹을 때 나온다' 느낌으로. 나머지도 덜 진중하고 가볍게.)
- 사용한 폰트 정보 추가 (KoPub바탕, KoPub돋움, 온글잎 박다현체(맛집정보), 고운돋움(표지제목), 윤고딕(별빛길드로고))
* 출간 대기 목록 *
- 돌고 돌아 돈까스: Ongoing
- 눕눕 임산부 일기: 다 뭉쳤고, 다듬기 필요
- 이다지도 낯선 육아: 마저 뭉쳐야 함 (6개월로 분할?)
- 교환학생은 런던에서: 뭉쳤으나 완전 퇴고 필요
(원판: [5m] 출간 예정 목록 정리 - https://milimiliemilie.tistory.com/m/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