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할일
[완료] 브런치: <이다지도 낯선 육아> 기존분 예약발행
[진행] 글쓰기: <돌고돌아 돈까스> 출간작업 진행
[진행] 코딩: 티스토리 직전 포스팅 참고하여 공부+개발
3/17 월
- 코딩: 다음애 볼 영상 찾아둠
* 재우고 나왔더니 9:20. 집안일 끝냈더니 10:20. 그래도 낮에 최대한 배추도 찌고 바닥에 잡동사니도 치우고 식탁도 정리하고 부지런히 지냈다. 루나랑 낮에 과일 장난감이랑 에듀 테이블 개구리 가지고도 놀고, 스타벅도 다녀오고, 마트 가서 우유도 사오고, 즐거웠던 하루!
3/18 화 ... 10:45 종료
- 글쓰기: [15m] <돈까스> : 온라인가나다, 장평, 폰트 ... 10:34 종료
* 오늘도 재우고 나왔더니 9:15. 집안일 끝냈더니 9:50. 요가도 생략했다.
3/19 수
- 코딩: [8m] object.create()
* 오늘도 9시 넘어서 재우고 나왔다. 요가도 생략했다. 이유식 만들고 남편이랑 얘기도 좀 하고 (20분?), 이래저래 하다보니 10:03에 코딩 공부 시작. 그래도 끈질기게 하고 있다! 이쯤이면 지칠만도 한데, 끈질기게...!
3/20 목
- 글쓰기: [1h20m] <육아> 브런치 예약발행, <돈까스> 띄어쓰기/폰트/전자책
* 카페에서 작업함. 확실히 스타트도 빨라지고, 작업 집중도도 높다. 솔직히 전자책 작업 들어갈 수 있을 줄 몰랐음.
3/21 금
* Friday Movie Night *
3/22 토
* 점심모임 (너무 피곤해서 아가 재우면서 같이 잠)
3/23 일
* 독박육아날 (이 날도 너무 피곤해서, 이틀 연속으로 아가 재우면서 같이 잠)
감사일기
3/18 화
// 그래도 오늘은 루나가 어린이집에 일찍 가서 혼자 선생님들을 독차지했어서 그런지 잘 지냈다고 한다. 몹시 희소식! 내일은 차라리 집에 와서 책이라도 읽어야 하나.
// 블로그로 최근에 이것저것 협찬을 받았다. 고깃집도 그렇고, 세탁세제나 도마, 왕십리 맛집들도 그렇고. 조금이나마 방어를 하는 기분이다. 아주 소모적이지만은 않고, 나도 뭔가 벌고 있구나 하는 기분! 블로그는 글쓰기 취미로, 육아 기록 목적으로 이것저것 써온 게 많은데, 활용도 하고 있어서 무척 기쁘다.
// 낮에 책을 읽었다. 확실히 핸드폰만 보고 지낸 하루보다 훨씬 기분이 좋았다. 차분하고, 휩쓸려 다니지 않는 기분이었다.
// 감사일기를 다시 쓰기 시작하다니! 조짐이 좋다.
// 아침에 카페를 갔다가 옆반 아기 엄마랑 우연히 얘기를 나눴다. 10개월이라는데, 루나보다 더 힘들어 하는 것 같았다. 나의 아가만 힘들어하는 게 아니란 사실도 한편으로는 어찌나 위안이 되던지... ㅎㅎ 책이나 읽고 와야 하나 싶었는데, 좋은 스몰 토크 시간이었다. 이렇게 잠깐이라도 누군가와 말을 나눠야지, 안그랬다가는 언어 능력이 퇴화해버릴 것만 같다.
// 오늘은 아가 반찬을 이것저것 만들었다. 당근감자도 만들고, 얼갈이배추랑 느타리버섯으로도 만들고. 부지런히 잘 지냈다! 친정어머니 얘기대로, 만들어버릇 하니까 점점 요리를 잘하게 되는 기분이다. 여전히 칼 다루는 것은 서툴지만, 그래도 시행착오를 엄청엄청 겪었더니 이제는 허둥지둥이 거의 0에 수렴할 때도 있다! 아무튼 스킬(?)도 하나 얻고, 블로그에 콘텐츠도 누적하고, 무엇보다 오늘 하루를 부지런히 잘 보내어 좋았다.
// 룰루레몬 바지를 동생으로부터 선물받았다! 정말 편했다. 세상에!
3/19 수
// 루나랑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오전에는 집에서 놀다가, 간식 먹고, 어린이집 갔다가, 작은도서관에 책을 반납하고 놀다 왔다. 오후에는 점심 먹고 좀 놀다가, 3시쯤 공동육아나눔터에 가서 간식 먹고 1.5시간 정도 놀고, 집에 오다가 유모차에서 잠자고 나는 겸사겸사 산책을 했다. 저녁 같이 먹고, 같이 마트 다녀왔다가, 씻고, 책 읽으며 곤지곤지 하고 놀다가, 자러 갔다. 같이 다양하고 알차게 놀면서 행복했던 하루!
// 티스토리에 로그를 쓰기 시작했더니, 드디어 끊기지 않고 프로젝트들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 낮에도 그렇고 밤에도 그렇고, 책을 읽으니 기분이 좋다.
3/20 목
// 오늘도 루나랑 공동육아방에 다녀왔다. 덕분에 다른 엄마들이랑 얘기도 나누고, 루나도 넓은 공간에서 즐겁게 두시간을 보내고 왔다. 이게 공짜라니!
// 남편 덕분에 카페에 가서 출간 작업을 했다. 남편도 회사에서 힘들었을텐데... 고마운 마음이다.
// 책 작업을 하다 보니, 동료들('친구들'이라고 쓸 뻔함)이랑 라면 먹으러 갔던 기억에 미소가 지어졌다. 좋은 기억을 가져와서 좋다.
// 친정 어머니 덕분에 코노에 진짜 오랜만에 다녀왔다. 목은 내일 쉴 듯? 그래도 오랜만에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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