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소요시간: 20m //// v 서문 ... 맞춤법 수정 5m //서문을 적으며 생각합니다. 그동안 다른 책을 읽으면서, 서문을 주의 깊게 읽어본 적이 있었던가……?돌이켜보니 그랬던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재미있게 읽은 책은 많아도, 그 책들의 서문이 어떠했는지는 전혀 떠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기억나는 쪽은 책의 엔딩 부분입니다. 해피엔딩인지, 여운이 남는지, 혹은 역시나 죽을 것 같았던 캐릭터가 죽으면서 끝나는지, 그런 것들 말입니다.그래도 막상 쓰는 입장이 되어보니 심혈을 기울이게 됩니다. 제작 과정을 살짝 말씀드리자면, 이 책의 이야기들은 대부분 퇴근길에 아이폰으로 적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면 살짝 다듬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곤 했지요. 물론 때로는 집에 와서도 한참 동안 마저 썼지..